좋아하면 울리는 (시즌1 - 7화) (2019) / 리뷰 / 줄거리 요약

숨겨두고 참아왔던 말, 너에게만 할 수 있는 말

 조조, 선오, 혜영이 서로에게 솔직해지려 하지만 여전히 감정을 숨기고 갈등하는 모습을 그립니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과 오해가 쌓여가는 과정에서, 각자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에피소드는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과 스스로를 지키려는 마음이 충돌할 때 생기는 혼란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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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와 선오 - 끝나지 않은 이야기

 조조는 선오에게 이별을 고하며 거리감을 두려 하지만, 선오는 이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합니다.

 “나 좋아한다며. 근데 어떻게 갑자기 마음이 식어?”

 조조는 선오에게서 멀어지려 하지만, 그녀의 행동이 진심인지 의심하는 선오는 끊임없이 이유를 묻습니다. 감정을 억누르려는 조조와 솔직하게 표현하려는 선오의 태도가 대비되며, 두 사람의 갈등이 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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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영의 조언 - 감정보다 중요한 것은

 혜영은 선오가 조조를 붙잡으려 하는 모습을 보며 조심스럽게 충고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네가 이러면 김조조만 더 곤란해져.”

 혜영은 조조를 존중하는 방법이 감정을 강요하는 것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그는 선오에게 조조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라고 조언하며, 한 걸음 물러서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음을 암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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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의 방황 - 외로움과 두려움

 조조는 가족을 잃은 기억과 현재의 고립된 상황 속에서 외로움을 느낍니다. 할머니에게 의지하고 싶지만, 그녀조차 떠나려 하자 두려움이 커집니다.

 “그럼 나 진짜 혼자야.”

 조조는 감정을 숨기려 하지만, 사실 그녀도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합니다. 그녀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이해해 주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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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알람의 의미 - 감정을 증명하는 것일까?

 조조와 선오가 다시 마주한 순간, 선오는 조조에게 좋알람을 켜라고 요구합니다. 그는 그녀의 감정을 확인하고 싶어 하지만, 조조는 이를 거부합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

 조조가 감정을 드러내지 않자, 선오는 계속해서 확인하려 하지만, 그녀는 더 이상 흔들리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결국 선오는 지쳐서 이렇게 말합니다.

 “앞으론 절대 좋알람 끄지 마. 그리고 지켜봐. 내가 너한테 어떻게 식어 가는지.”

선오가 조조를 놓아주기로 결심하는 순간이지만, 그의 감정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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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영과 조조 - 서로를 지켜보는 시간

 혜영은 조조가 오랫동안 외로웠음을 알고 있으며, 그녀가 감정을 숨기는 이유를 이해하려 합니다.

 “네가 너무 오랫동안 외로워서 외로운 걸 모르는 거야.”

 혜영은 조조가 감정을 억누르며 살아온 것을 알고 있으며, 그녀가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돕고 싶어 합니다. 그는 조조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따뜻한 태도로 다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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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의 외침 - 진짜 감정을 마주하다

 조조는 혜영과 함께한 순간, 그동안 참아왔던 감정을 터뜨립니다.

 “엄마! 나 일하기 싫어! 휴학하기도 싫고! 이모네 집에서 살기도 싫어!”

 그녀는 처음으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내보이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억누른 감정들이 얼마나 무거웠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혜영은 그런 그녀를 지켜보며 말합니다.

 “살아 있어 줘서 고마워.”

 조조가 처음으로 스스로를 위해 울고, 감정을 털어놓는 순간을 보여주며 깊은 울림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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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과 앞으로의 전개

 조조가 감정을 숨기려 하지만, 결국 진짜 마음을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그립니다. 선오와의 관계가 마무리되는 듯하지만, 여전히 두 사람의 감정은 완전히 정리되지 않았습니다. 혜영과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며, 조조는 점차 자신의 감정을 받아들이려 합니다.

• 조조의 선택: 그녀는 계속해서 감정을 숨길 것인가?
• 선오의 변화: 조조를 포기할 것인가, 다시 다가갈 것인가?
• 혜영의 역할: 그는 조조가 진짜 감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인가?

 7화는 감정을 숨기는 것이 해결책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출처 : Netflix